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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라(30장 32-33절)

  아굴은 인간의 탐욕과 행실과 태도에 대해서 교훈한 후에, 마지막으로 자신을 교만으로부터 지키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굴은 혹시 자신이 교만한 마음을 품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교만한 마음을 품었으면 속히 입을 닫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교만한 말은 분노를 일으키고 분쟁을 부릅니다. 그러므로 잠시라도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면, 속히 혀를 단속해서 교만한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아굴은 성도들에게 수시로 자신을 돌이켜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간사하기 때문에 조금만 잘 되어도 내가 잘 해서 잘 된 것처럼 교만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마음이 교만해지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이웃을 멸시하는 실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시로 우리 마음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보고 마음을 단속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은 악해서 남을 미워하거나 멸시하는 마음을 품고, 시기와 질투와 원한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신속하게 마음을 단속하고 우리의 손으로 우리 입을 막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에 있는 악이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언제든지 교만하고 악한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마음을 살펴보고, 입과 행동을 단속하여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아굴은 33절에서 몇 가지 비유를 통해서 왜 우리가 마음과 입을 단속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젖을 비유로 들고 있습니다. 소나 양의 젖은 그대로 두면 우유가 되지만, 계속 저으면 엉긴 젖이  되어 버립니다. 또 코와 코피를 비유로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코를 때리거나 비틀면 코에서 피가 납니다. 그러면 아굴은 무슨 의도에서 이러한 두 가지 비유를 말하고 있을까요? 그는 이 두 가지 비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만한 마음을 품고 그것을 입으로 발설하면, 결국 이웃을 노하게 만들고, 그것은 결국 다툼과 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를 높이고 남을 멸시하는 말과 행동은 다툼과 불화로 끝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한 마음이 있을 때에 속히 입을 단속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스스로 화를 부르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절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들을 만납니다. 그래서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인해 상처 받고 실패하고 절망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는 문제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지혜롭고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 하는 내 자신의 문제입니다. 문제를 통해 우리에게 강함과 능함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깨닫지 못해서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 영성과 인격을 고루 갖춘 신답성도들이 도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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