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가장 얻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장수'의 복입니다. 장수하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지만 기껏해야 100년을 넌기가 힘듭니다. 몸에 좋다는 물개, 곰쓸개, 뱀, 산삼 등을 먹지만 그렇다고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수는 사람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자식이 부모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듯이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해야 장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길이 분명해야 합니다. 생명의 길은 지혜로운 길입니다. 지혜로운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길입니다. 생명의 길은 정직한 길입니다. 정직한 길은 거짓없이 올바르고 성실한 길입니다. 권모, 술수, 사기, 거짓증거,패역이 판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혜와 정직의 길을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지혜의 길, 정직한 길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 생명나무를 두셔서 영원한 축복의 길을 열어 두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죄악의 길, 저주의 길로 빠지게 됩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생명의 길이 사망의 길이 되었습니다.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 가 죽을까 하노라" 이것은 하나님과 아담의 단순한 약속이
아닙니다. 구속력도 없고, 사정에 따라 철회될 수 있는 약속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구속력을 가진 계약이기 때문에 번복될 수 없는 명령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살 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려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십자가로 인해 그 죽음의 길은 생명의 길로 회복되었습니다.
정직의 길, 지혜의 길을 가게 되면 그 가는 길이 실족하지 아니하고, 곤란하지 아니합니다. '곤란하다'는 것은 꽁꽁 묶인 상태입니다. 억압과 속박을 받아 꼼짝달싹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족하다'는 것은 피곤하고 연약하여 흔들거리고 비틀거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을 따라 거짓말을 하고, 정직하지 못하면 깊은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셉과 모세와 다니엘의 삶을 돌아보십시요. 노예의 생활 가운데에서도, 감옥 안에서도, 광야에서의 외롭고 고독한 삶 속에서도, 사자굴 속에서도 한결같이 그들 모두는 지혜의 길을 선택합니다. 지혜의 길을 걸어가고 선택한 그들 모두가 결국에는 승리하고, 결국에는 성공하고, 결국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지혜의 말씀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돌보시고, 인도하시고, 높여 주십니다. 마태복음 7:13-14절 말씀은 분명하게 우리에게 교훈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사람은 누구나 어느 길이 됐든 분명히 어느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그리 다양하지도 않고, 무언가 확실한 보장이 주어지는 길도 아닙니다. 오직 인생이 걸어가는 길은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뿐입니다. 생명의 길은 천국이고, 사망의 길은 지옥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며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따릅니다. 신답의 모든 성도님들은 후회없는 길을 걸어 가시기를 원합니다. 조금 힘들어도, 조금 버거워도, 조금 괴로워도 주님이 동행하시는 길을 걸어 가야만 합니다. 그 길의 끝은 승리입니다. 성공입니다. 축복입니다. 영광입니다. 우리 모두 생명의 길로 다니고, 지혜로운 길로 다녀 장수의 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생명은 주께 있습니다. 능력도 주께 있고, 소망도 주께 있습니다. 생명의 사람, 능력의 사람, 소망의 사람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잠언서
2017.09.14 10:13
생명의 길(4장 10절-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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