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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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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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갈라디아서 6:7-9 |
설교자 | 양재천 목사 |
설교일 | 2019-10-20 |
우리나라 속담 가운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의미이지만 사실 심어야 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 7절은 우리말 속담과 같은 의미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우리가 잘 아는 귀한 법칙이지만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연히 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오늘 9절의 말씀처럼 선을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악을 심으면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선을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12은“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도 남을 대접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좋은 것을 심으라는 명령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것을 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무엇이든지 좋은 것을 심으시고 반드시 좋은 것으로 거두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이 특별히 강조하는 좋은 것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성령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좋은 것으로 심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적인 것, 선행을 실천하는 것을 넘어‘성령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갈라디아서는 구원을 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새 생명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다른 복음’이라고 표현되는 율법의 행위를 따르는 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 복음으로 견고히 신앙생활을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율법과 대비하며“오직 성령으로 심고 행하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위하여 심고 성령으로 행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갈라디아서 1:10은“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기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기쁜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며, 성령으로 행하길 결단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주의 은혜와 승리와 형통의 복이 가득한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