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7.09.15 13:54

반려동물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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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애완동물들을 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들도 우울증에 걸린다고 합니다. 동물들도 사랑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외로워서 우울증이 온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오면 동물들도 음식이나 장난감에 흥미를 잃고 의기소침해지면서 때론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우울증이 오면,

1. 많이 외로워하면 새 식구를 들이면 좋다고 합니다.
2. 애견까페를 찾아 친구들을 자주 만나게 해 준다든가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산책을 시키되 매일 가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 다녀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과 똑같습니다.
4. 집에서 티비를 시청할 때 강아지가 바닥에 있으면 쇼파에서 내려 앉아서 같이 앉거나 쇼파위로 강아지를 올려 앉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5.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게 해 주고 잠에서 깰 때는 느긋하게 일어날 수 있게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6. 동물을 위해 음악을 틀어 주기,
7. 간식을 주기, 이 때 그릇에 주지 않고 직접 하나씩 주며 유대감 높이기,
8. 라디오를 켜 두면 사람 목소리를 항상 듣기 때문에 외로움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9. 낮 동안 집을 비운다면 커튼을 열어 창밖을 구경할 수 있게 하기,
10.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이 우울해 하고, 몸무게가 줄며, 평소 좋아하는 재미있는 놀이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찾아 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반려동물도 사랑과 관심과 정성이 필요해서 이런 다양한 사랑의 기술이 있습니다. 이처럼, 혹시 내가 우울할 때 스스로를 위로할 다양한 사랑의 기술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