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에 어느 정도 찬양을 부르십니까?
그리고 그 찬양 속에서 어떤 기분을 느끼십니까?
교회에서 종교음악으로는 하이든의 음악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잘 아시는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라는 곡은 하이든이 쓴 것입니다.
"하이든"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이며, 교회에서는 성가를 지휘하는 지휘자였습니다.
그가 성가 지휘를 할 때에 다른 사람과 틀린 독특한 면모가 있스니다.
바로 성가대 대원들이 즐거워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며, 예배드리는 회중들도 즐겁게 찬송을 부른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에, 한번은 이웃 교회의 목사님이 "하이든"을 만나서 물어 보았습니다.
"소문에 당신은 성가를 지휘할 때 춤을 춘다는데 사실입니까?"
"하이든"이 대답하기를,
"네, 목사님. 저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하고, 기쁘고, 즐겁고 웃음이 절로 나와 제가 작곡할 때에는 연필도 춤을 추고, 노트 도 춤을 추며, 제가 지휘할 때 춤을 추는 것은 당연하지요."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그런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생각 속에서 만들어진 "하이든"의 음악은 언제나 즐겁고 경쾌하고 감사가 절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며 그 속에서 기쁨이 온다는 것, 우리는 하이든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올 한해를 살아가면서 기억하시길, 또한 언제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 모두 이 한해를 살아가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하셨는데 바로 내가 그런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하면서, 하이든과 같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 것 자체만으로도 기뻐서 춤출 수 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2017.09.15 13:50
믿음이 있다는 것은 기쁨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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