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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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무엇일까요? ‘삶은 계란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삶은 마치 전쟁과도 같습니다. 인생은 전쟁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이기는 비결이 바로 지혜 있는 자가 되고, 지식 있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내일을 내다보는 지혜, 진리로 무장한 사람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구체적으로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지혜 있는 자가 강하고, 지식은 이에 힘을 더해 주어서 인생의 전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전쟁에서는 제갈공명과 같은 모사가 있어 전략을 잘 계획하고 실행하면 필승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필요한 슬기로움과 명철이 곧 전략입니다. 기드온과 300용사가 미디안과의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 대승을 했습니다. 그들이 사용한 무기는 칼도, 창도, 화살도 아니였습니다. 횃불과 항아리와 나팔이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무기로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더니 이런 지혜를 주셨고, 놀란 미디안 병사들은 칠흑과는 어둠 속에서 자기들끼리 칼부림하여 서로 죽고 죽이게 됩니다. 살벌한 우리들의 인생 전쟁터에서 반드시 이기려면 하나님을 우리 인생의 모사로 모셔야 합니다.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지혜를 빌리면 승리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어떤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내 생각과 판단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간절히 엎드리어 기도를 통해서 얻게 되는 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러면 실패가 없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미련한 자는 이러한 지혜가 없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 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 곳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재판이 열렸기 때문에 지혜 있는 자만이 입을 열 수가 있었습니다.
 
  9절 말씀에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라고 했습니다. 악행을 일삼는 사악함이 그 생각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죄는 방향이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미련함과 죄를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행하는 범죄를 사울 왕이 저질렀습니다. 제사장 없이 스스로 제사장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전리품을 취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절대로 자기 생각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사람이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공한 인생입니다. 인생을 건축할 때도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릅니다. 그래서, 반석 위에 그 기초를 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리고, 창수가 일어도 안전합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대로 사는 미련한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고, 넓은 길로 나아갑니다.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망하는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미련한 자는 거만합니다. 거만한 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모릅니다. 자신을 과대포장하기 때문에 진실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신뢰르 잃고 미움을 받게 되는 겁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 받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칭찬받고 존경 받습니다. 신답의 모든 성도님들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의 승리자로 살아가는 비결은 하나님께 우리의 전쟁을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심으로 인생의 전쟁터에서 모두 승리하는 영광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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