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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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태도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삶의 매 순간에 있어 인자와 진리로부터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자함과 진리로부터 떠나지 않는 삶은 무엇인가를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며 지식이 있는 자는 선과 악을 분명히 구분하여 살아갑니다.
선은 자기 구실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을 행하는 자에게 반드시 은총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악은 자기 구실을 못하는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이 임합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패망합니다. 어리석은 부자의 마지막이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바뀌지 않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의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푸른 잎사귀처럼 번성하게 하십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음같이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같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케 되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신명기 29:9절에서도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미련한 자는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쌓은 재물을 빼앗아 지혜로운 자, 선을 행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미련한 자를 다스리게 됩니다. 요셉은 억울하게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얼마나 서럽고, 괴롭고, 피눈물 나는 하루하루입니까?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습니다. 그 아픔의 시간들을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음이 있는 자리에 요셉을 올려놓으시고 많은 민족을 살리는 귀한 일에 아름답게 사용하셨습니다. 자기보다 어린 철없는 동생,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을 자격도 없는 동생으로만 여겼던 형들을 오히려 다스리고, 도와주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자리에 요셉을 세우십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이고, 악인의 열매는 사망나무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류에게는 원죄가 들어왔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망의 권세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생명나무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습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서 자기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 이것을 통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선용합니다. 죄인 하나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다시 찾는 것,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의인. 이것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귀한 일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될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보응을 받습니다. 의인도 세상에서 잘못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의 채찍을 받습니다. 하물며 악인이 잘못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혜 있는 의인도 때로 실수해서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을 받는데, 악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의인은 하나님의 징계가 있을 때 죄를 깨닫고 회개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마음이 더욱 완악해져서 회개치 않고 더 악랄해집니다. 그래서 저주와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의인으로서 받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한 날을 통해 생명나무로서의 만족과 기쁨을 위해 수고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