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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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윤리 중 하나는 정직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정직하면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설문조사에서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73%였고, 청년의 경우는 80%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 같은 응답이 나왔을까요? 소유에 대한 욕심들이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재물에 대한 욕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을 때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1. 세상의 모든 재물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났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것을 맡기고 관리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소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정직하고 정직한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베푸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2. 어리석은 자는 재물을 주신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재물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깁니다.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가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여 공들이는 모든 수고와 애씀이 헛되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 말씀의 깊은 뜻을 되새기길 바랍니다.

  3.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지만 탐욕으로 재물을 소유하려고 부정한 일을 행한다면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행위입니다. 잠언 23:5은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말씀합니다. 재물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자는 보물을 땅에 쌓지 않고 하늘에 쌓습니다.

  4. 재물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무익한 것이 됩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자신의 생명이 끝나는 날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다가올 줄을 기억하며 그 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재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과부와 가난한 자, 배고픈 자와 고아를 돌보시던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5. 공의는 죽음을 면하게 합니다. 공의는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면하게 하는 것은 죽음에서 끌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의로운 자는 유월절의 의미와 같이 심판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께 상급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의로움이 여러분의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재물 때문에 의를 버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정직으로 여기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신실하신 약속 위에 오늘도 내게 맡겨진 의의 사명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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