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근심을 가지고 사는 것을 두고 보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답답해 하셔서 그의 근심을 털어버릴 방법을 강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이 땅에서도 잘 되고, 건강하고, 축복받고, 행복하고, 기쁘고, 즐겁고 풍성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서 풍성한 인생을 살기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22-2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근심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백성이 부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근심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마음입니다. 근심과 걱정은 모두 다 주님께 맡기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의 진리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합니다. 근심을 겸하지 주시지 않으십니다. 내가 주님께 맡겼는데도 마음의 평안이 없고 근심과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십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내가 아직도 내 생각과 내 고집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소유하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을 지켜봐도 알겠지만 내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 다 내가 한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못하는 마지막 영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인 부분은 모두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내가 아무리 밥을 쉽게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아니 내 능력으로 내 손을 움직여서 밥을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팔의 마비가 온 사람은 식사도 자기 혼자 힘으로 하지 못하잖습니까? 우리가 쉽게 팔을 움직여서 숟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여력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팔을 움직여서 밥을 먹는 것이지 팔에 마비가 오게 해버리면 우리는 스스로 밥도 먹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내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몸부림 치는 것은 내 인생에, 내 신앙에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모두다 주님께 맡겨 버려야 합니다.
미련한 자는 행악을 낙으로 삼아서 살기 때문에 그가 두려워 생각하는 것이 그의 현실 속에 조만간 옵니다. 그가 마음으로 바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안 올래야 안 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인들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너무나 열망하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들을 보면 “요즘 날씨가 왜이리 더워? 나는 방에 보일러를 조금이라도 켜면 더워서 견디지를 못해, 이러다간 병이 날 것 같아.”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 사람 몸에 분명히 병이 옵니다. 자신이 병이 오기를 열망하니까 우리의 몸은 우리가 말한대로 그 시점부터 작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병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지혜롭게 인생을 사는 자라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간절히 열망하는 말들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좋은 말,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열망하시기 바랍니다. 24절에 보시면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의인이 좋은 것을 열망하면 좋은 것이 이루어지고 나쁜 것을 열망하면 나쁜 것이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말하고 열망하는 바가 나쁜 것에 신경쓸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쁜 것들을 주님께 다 맡겨버리고 주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생각으로 삶을 살고 좋은 것, 긍정적인 것만을 열망하시는 인생을 사셔서 열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인생 속에서 좋은 삶을 사는 비결 한 가지를 27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한다.”라고 말합니다. 오래 살고 싶잖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매순간마다 생각하십시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항상 하나님께 그 일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시작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을 살게 되면 즐거움이 그 인생 속에 묻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도 즐거움을 가지고 대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당당합니다. 무슨 대적이 와도 산성같이 서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강풍이 불어와도 흔들림없이 그 자리에서 향기를 드러내는 든든한 향나무같은 자태를 자랑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인생을 오늘 하루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인생은 나쁜 것에 당당한 것이 아니라 선을 드러내고 선을 행하는데 당당한 인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한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하나님을 먼저 경외하는 삶의 자세로 덤벼드는 인생을 사셔서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오늘 한날의 삶 속에서 경험되어지는 귀한 인생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잠언서
2017.09.14 10:18
의인의 복(10장 22절-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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