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반(Good News Club)은 어린이전도협회(CEF)의 가정 성경반에 붙여진 공식 명칭입니다. 새소식반은 평일에 주일(교회)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가정에서 하나님에 대해 배우지 않는 어린이들을 존경받고 본이 되는 삶을 사는 훈련된 크리스천 교사들이 가정, 놀이터, 교회, 유치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부모님의 허락하에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전도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19가 발생되기 전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선생님들께서 공원에 찾아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열심히 전도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 모든 일상이 멈추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을 멈출수 없어서 가을부터 온라인으로 개강을 하였습니다. 매주 주일 오후 1시에 신답교회 어플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이후로 가장 힘든 곳은 가정일 것입니다. 최근 인천의 한 가정집에서 형제가 점심을 먹기 위해 가스불을 켜다 중상을 입은 사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사회의 위기를 통해서 교회가 세상으로 부터 비난을 받는다 할지라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교육하는 것이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모든 삶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다음세대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온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세대를 살리고 양육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헌신하는 새소식반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교회가 다음세대를 돌보며 양육하는 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많은 격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