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일까요?
우리교회이름이 적혀있지만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곳입니다.
오래된 흑백사진처럼 잊혀진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아동부 예배실로 사용하였고,
문화 공연장으로 활용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교회본당에서 한층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현재는 탁구장 및 체력단련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인해 여기에 있는 탁구라켓은 주인의 손맛을 경험한지 오래된 듯합니다.
탁구공들은 왜 아무도 찾아 오지 않냐고 매일밤 소리없는 아우성만 칩니다.
이곳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전망좋은 탁구실과 서울시내 어느곳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코치진과 친절하고 유쾌한 회원들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러닌머신과 각종 체력단련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이 최대한 노력할 경우 효과를 경험할 수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배로 인해 잠시 쉬었던 주일예배(3부)
연주팀도 지난주 부터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예배연주를 위해서 한줄 한줄 악기를 셋팅하며, 예배음악을 섬겨주고 계십니다. .
아직은 찬양대가 함께 하지 않아 아쉽고 그립지만 조만간 찬양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찬양이 더욱 기다려 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소중함을 다시 찾게 됩니다.
바로 그리움입니다.
교회에 대한 그리움 성도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현장예배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다시 함께 모여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