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그 은혜에 어떻게 감사드릴 수 있겠습니까? 한낱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우리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바칠 최상의 감사 예물은 대체 무엇이겠습니까? 바울은 우리에게 로마서 12장 1절을 통해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조건이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거침없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패를 통해서도, 가난을 통해서도, 병듦을 통해서도, 고통을 통해서도, 우리를 위한 당신의 신비한 섭리를 거침없이 이뤄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우리가 올려드릴 최상의 감사 예물은 영적 예배요, 그것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재철 목사님의 고별설교중에서)
앞으로 거침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현장예배의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5월 31일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특별히 우리교회는 현장예배 회복의 날로 지정하여 전교인이 다시 함께 모여 현장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예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이름만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여 어떠한 어려움에도 승리하며, 거침없이 담대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현장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