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신답교회 소식지를 발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두달간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동안 교회 소식이 궁금하셨지요?? (물론 교회 홈페이지에 교회사진을 올렸습니다~^^) 미디어와 디지털 감성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렇게 아날로그 감성의 책자가 그립지 않으셨나요?? 우리 교회의 이야기와 가정예배순서지를 담아서 소식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우리교회 어르신들의 옹달샘(?)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어르신들이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아침 일찍 옹달샘을 찾아오듯이 어르신들이 먼저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앉아서 성도님들과 한분 한분 눈인사를 나누시며, 고향에 찾아온 자녀들을 맞이하듯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가 완화되어 교회의 좌석도 좀더 간격을 좁혀서 앉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성도님들도 습관화 되어 질서 정연하게 자리를 찾아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우리교회는 마스크와 손소독, 발열측정까지 철저하게 준수하며, 예배전 후 환기 및 방역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소문을 들으셨는지 이제는 매주 좌석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코로나의 역설이 우리교회도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늦게 오시면 좌석이 없어요~~ㅠ)
코로나-19로 인해 주일예배에서 지금까지 무기한 연기하고 있는 것은 찬양대입니다. 비말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찬양대가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일부터 찬양대 솔리스트의 아름다운 찬양이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3부예배 현악팀도 함께 연주하며 예배를 섬겨주셨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사진으로 감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ㅠ
(매주 우리 교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찬양과 음악을 직접 듣고 싶으지 않으신가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회 소식지 안에는 특별한 순서지가 있습니다. 바로 가정예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가 잃은 것도 많이 있지만, 오히려 가정안에서 자녀들과 더 많이 만날수 있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자녀들과 말씀을 나누며, 믿음을 더욱 성장시켜가는 역전의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모습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이 은혜의 시간들을 기억하는 가정의 달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