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지키는 길(14장 14-18절)

by 양재천목사 posted Sep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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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굽은 자’는 마음이 변절하여 하나님에게서 돌아서는 자입니다. 악한 행위를 일삼고 세상 유익과 쾌락을 추구하는 자입니다. 마음이 굽은 자가 악한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은 악인의 악한 행위를 그냥 지나치시지 않습니다.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시며 그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시지만, 동시에 선한 사람의 선한 행위도 그대로 보상해주십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공의의 하나님이신 까닭입니다. 지혜가 여기에 있습니다. 선한 사람은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그의 소망을 두고 정직하고 바른 길로 행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를 슬기로운 자라 말합니다.
  반면, 하나님을 떠난 변절자를 성경은 어리석은 자라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믿지 않고 돌아서면서 눈멀고 귀먼 자처럼 세상적 쾌락과 유익을 주는 세상의 온갖 말에는 귀를 기울이는 까닭입니다. 세상 어리석음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그러나 슬기로운 자는 온갖 말을 다 믿지 않습니다. 마음에 주시는 지혜를 따라 자기의 행동을 삼갈 따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말을 그대로 다 믿다가 악한 꾀에 빠지고 악한 행위에 빠질 수 있음을 아는 까닭입니다. 영혼이 악한 행위에 빠진다는 것처럼 두렵고 슬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심판의 두려움을 아는 지혜자는 주저함 없이 악을 떠나고 악한 자리를 기웃거리지 않습니다. 지혜자가 악한 말을 스스로 믿고 악한 행위를 향하여 스스로 걸어가는 어리석고 방자한 자와 사뭇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교만하고 방자하여 자기 생각과 행동을 전적으로 옳은 것으로 확신하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 무례한 행동을 일삼을 수 있고 악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잊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사례 깊게 행동하면 인생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또한 지혜는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노하기를 속히 하다가 불같은 노와 함께 순간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성급함 때문에 실수를 쉽게 저지르고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도 비난의 대상입니다. 음흉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은밀한 중에 고의적으로 악한 일을 행하지만, 실제 상황은 그의 생각처럼 아무도 모르게 되지 않고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보고 계시며 언젠가 진실을 드러나게 하시는 까닭입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악하고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과 세상에 미움을 받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은 엄중한 심판적 순리입니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음을 기업으로 삼지 마십시오. 오직 슬기로운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을 것입니다. 존귀와 영광이 거기에 있는 까닭입니다. 이 세상의 어리석은 지식에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 안에 있는 참된 진리를 좇는 자가 있다면 그는 진정 복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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