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주일예배

by 관리자 posted Aug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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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칠줄 모르는 장마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역과 서울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겪는 고난은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감당할 수 없기에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노아는 의인이었고 당대 완전한 자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다가올 홍수를 준비하였습니다.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동안 귀로만 듣던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고난을 통해서 자신의 고통중에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며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5)

우리의 신앙은 체험을 통해서 견고해지고 더욱 단련됩니다.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속에서도 우리는 예배의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은 오히려 부모의 손을 이끌고 교회에 출석합니다. 우리 교회학교 자녀들도 격주로 드리는 예배지만,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와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예배합니다. 바로 우리 신답교회가 이시대의 구원의 방주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우리 다음세대들의 손길을 통해서 다시 "샤론의 꽃"을 이땅에 심고, 꽃피우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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